스킨답서스 키우기 | 수경재배, 번식, 꽃, 분갈이, 물주기, 물꽂이

이번 글에서는 스킨답서스 키우기, 스킨답서스 키우는 법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경재배, 번식, 꽃, 분갈이, 물주기, 물꽂이 등 스킨답서스 키우기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킨답서스 키우기

스킨답서스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현화식물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스킨답서스는 생명력이 강한 것으로 유명하며, 워낙 키우기가 쉽기 때문에 온대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집안에서 많이 키우는 편입니다. 얼마나 키우기가 쉽냐면 유리 꽃병에 그냥 꽂아 놓고 물만 줘도 죽지 않고 수십 년 동안 잘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생명력이 엄청나고 키우기 쉬워서 관상용으로 집안에서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스킨답서스는 타고난 강한 생명력과 진한 초록색 이파리로 많은 원예 애호가 분들이 많이 찾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키우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식물을 처음으로 키워보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이 되는 종이기도 합니다.

스킨답서스는 적절한 지지대를 설치하면 실내에서도 최대 20미터까지 자랄 수 있는데요. 작은 화분에 심은 뒤 가끔씩 물만 주어도 빠르게 뻗어나가는 특징이 있어 기르기가 무척 수월한 편입니다.

예전에는 덩굴로 자라는 특성을 살려 늘어뜨려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몬스테라처럼 수태봉이나 굴피 등에 활착해 키우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기르면 덩굴로 자랄 때보다 훨씬 큰 이파리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방법들이 최근 ‘스킨답서스 이파리 크게 키우는 법‘ 등으로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킨답서스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크실렌을 효과적으로 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키우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스킨답서스 키우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햇빛 · 온도 · 습도

스킨답서스는 다른 식물보다 생명력이 강력하지만, 햇빛과 배수에 약간의 신경을 써줘야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스킨답서스는 실내에서도, 자연광이 충분하지 않은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다만 너무 어두운 곳에 오래 두면 잎의 색이 노랗게 변하고 줄기에 붙는 잎 사이 간격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잎의 색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하려면 직사광선을 피하고 간접광이 있는 밝은 장소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밝은 간접 조명부터 어두운 조명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이지만, 그럼에도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잎이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밝은 그늘, 반양지, 반음지가 가장 적합합니다. 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밝기라면 이 식물에게도 좋은 환경이 됩니다.

스킨답서스를 키울 때는 온도를 15~2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 높은 온도도 괜찮지만, 10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생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스킨답서스는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습도가 낮다고 해도 건조한 기후를 비교적 잘 견디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분무기로 이파리에 수분을 공급하면 보다 건강하고 싱싱하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물주기

스킨답서스의 물주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스킨답서스는 촉촉한 흙을 선호하지만, 물을 과하게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흙의 윗부분이 마르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잘 자라는 계절에는 주기적으로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는 주기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면 되며, 보통은 1주일에 1번 정도 주시면 됩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물 주는 주기를 좀 더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답서스는 물이 부족해도 어느 정도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습하게 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화분 흙을 손가락으로 찔러보고 3~5cm 아래가 말라 있으면 그때는 물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또한, 식물의 위치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실내에 있는 스킨답서스가 좀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적절히 관찰하여 적절한 물 주기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잎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질 수 있으니 스킨답서스 물주기를 할 때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번식 (물꽂이)

스킨답서스는 길게 자라서 여러 조각으로 잘라 번식을 시키면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선물로 주거나 작은 화분을 여기저기 배치하는데도 좋습니다. 스킨답서스의 번식 능력은 정말 놀랍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스킨답서스의 번식은 매우 쉽습니다. 번식을 원한다면 줄기에서 눈이 있는 부분 바로 아래를 잘라냅니다. 잘린 부분은 물에 담가서 물꽂이를 해주면 약 2주 정도 지난 뒤 뿌리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뿌리가 어느 정도 자라면 새로운 화분을 준비하여 식물을 심어줍니다. 스킨답서스를 심는 흙은 일반 화분용 흙이면 충분하며, 식물의 크기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화분을 사용하면 됩니다. 번식은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분갈이

이 식물은 작은 화분에서 잘 자라는 경향이 있어서 뿌리가 너무 꽉차서 식물이 더이상 자라기 어려운 때에 분갈이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분갈이를 하려면 최소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봄과 여름은 성장 시기인데도 화분이 너무 작아서 식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해당 시기에 분갈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겨울은 원래 식물이 성장하지 않는 시기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분갈이는 따뜻한 계절에 진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수경재배

흙 관리가 어려운 환경이라면 스킨답서스 수경재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화분에서 스킨답서스를 분리하여 흙을 살짝 턴 뒤 물이 든 유리병에 옮겨주면 됩니다.

초기에는 흙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뿌리가 깨끗해질 때까지는 매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줄어드는 속도와 뿌리 상태 등을 주시하는 것이 좋으니 투명한 유리병에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답서스 수경재배는 스킨답서스의 아름다운 뿌리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킨답서스 키우기 외 참고 자료

아래에서는 원예, 식물, 재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관심 있어하시는 다양한 반려식물 키우기 또는 농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을 기르는 방법이나 식물을 기르는 팁이 궁금하신 경우라면 아래 페이지에 정리된 글들을 함께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

[식물 · 원예 정보 총정리]

스킨답서스 키우기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스킨답서스 키우기, 스킨답서스 키우는 법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물주기, 가지치기, 삽목, 분갈이 등 스킨답서스 키우기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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