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입국신고서 & 세관신고서 | 입국 심사, 서류, 작성 방법 등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 입국신고서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국 심사, 서류, 카드, 작성 방법 등 오사카 입국신고서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미리 꼼꼼하게 살펴보시면 좋겠죠?

오사카 입국신고서: 개요

입국신고서는 외국인이 일본에 입국할 때 입국 목적, 체류 기간, 개인 정보 등을 일본 출입국관리소에 보고하기 위한 공식 서류입니다.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비롯한 일본의 모든 공항에서는 입국심사 전에 이 서류의 확인을 받게 됩니다.

일본 입국 시 대부분의 경우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이 입국신고서(Disembarkation Card for Foreign Nationals)를 배포하며 이를 기내에서 미리 작성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종이 양식 대신 Japan Visit Web을 통해 사전에 전자 신고를 하는 방식도 활성화되고 있어 QR코드로 입국심사를 간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입국신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 여권 번호, 국적, 생년월일
  • 일본 내 체류 주소(호텔명 등)
  • 방문 목적(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
  • 체류 예정 기간
  • 이전 일본 방문 여부
  • 범죄 전력 유무 등

입국심사대에서는 이 신고서와 함께 여권을 제시하며 필요 시 추가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 내용이 여권과 일치하지 않거나 모호할 경우 심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0년대 들어 일본은 입국 절차의 전산화를 추진하면서 종이 입국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도 전자 방식으로 등록한 정보(QR코드)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Japan Visit Web)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우에는 여전히 종이 양식을 요구받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양식 작성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Japan Visit Web 바로가기]

오사카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일본 입국 시 제출하는 세관신고서(Customs Declaration Form)는 여행자가 해외에서 반입하는 물품이나 화폐에 대해 일본 세관에 알리는 공식 문서입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포함한 일본의 공항에서는 입국 후 수하물을 찾고 세관 통로를 통과하기 전에 이 신고서를 확인받아야 합니다. 특히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 현금, 수표, 유가증권 등의 총액이 100만 엔 이상일 경우
  •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하는 경우 (예: 고가의 전자제품, 술, 담배 등)
  • 선물, 의약품, 식품 등 통관이 제한되거나 특별 절차가 필요한 품목을 소지한 경우
  • 일본 내로 반입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품목을 지니고 있는 경우 (예: 식물, 육류, 마약류 등)

일부 항공사에서는 기내에서 세관신고서를 배포하며 일본어 또는 영어로 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Japan Visit Web 시스템을 활용하면 전자 세관신고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어 QR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통과가 가능해 더욱 간편합니다.

오사카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입국신고서세관신고서는 일본 입국 시 제출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서류로 각각의 목적과 작성 항목이 다릅니다. 두 서류 모두 정확하고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일본 입국신고서는 보통 항공기 내에서 배포되며 영어 또는 일본어로 작성합니다. 작성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 여권과 동일하게 표기합니다.
  2. 여권번호 및 발행국 – 여권 사진 페이지에 있는 정보와 일치해야 합니다.
  3. 체류 목적 – 주로 ‘관광’, ‘비즈니스’, ‘지인 방문’ 중 선택합니다.
  4. 일본 내 체류 주소 – 호텔명과 주소를 정확히 기입합니다.
  5. 항공편 번호와 입국 일자 – 탑승한 항공편의 번호를 씁니다.
  6. 범죄 전력, 마약 소지 여부 등 체크리스트 – 반드시 정직하게 기입해야 하며, 거짓 기재 시 입국 거부 사유가 됩니다.

주의사항:

  • 필기체보다는 알파벳 대문자로 명확히 작성합니다.
  • 날짜 형식은 연-월-일(YYYY/MM/DD) 순으로 씁니다.
  • 서명란은 반드시 자필 서명이 필요합니다.

✅ 세관신고서 작성 방법

세관신고서는 수하물 수령 후 세관 게이트를 통과하기 전에 제출합니다. 일본어 또는 영어로 작성하며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명, 생년월일, 국적, 직업 – 입국신고서와 일치하게 작성합니다.
  2. 소지품 및 신고 품목 유무 – 담배, 술, 의약품, 고가 제품 등을 소지한 경우 ‘Yes’에 체크하고 상세 내용을 작성합니다.
  3. 현금, 수표, 유가증권 소지액 – 100만 엔 이상이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4. 선물 및 기념품 반입 여부 –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도 고가의 선물은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기입하지 않은 항목이 있을 경우 세관에서 반려될 수 있습니다.
  • 신고 대상이 없을 경우에도 “None” 또는 “No”로 표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든 기입 사항은 본인이 책임지며 허위 작성 시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 입국신고서: Japan Visit Web

Japan Visit Web은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입국 절차 간소화 웹 플랫폼으로, 외국인 방문자가 일본 입국 전 필수 정보를 사전 등록하여 공항에서 빠르게 입국 심사 및 세관 통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시스템은 종이 양식 대신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처리를 가능하게 하며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도 널리 활용됩니다.

✅ 이용 절차 요약

  1. 공식 사이트(japanvisitweb.mhlw.go.jp)에 접속 후 회원 가입
  2. 여권 정보, 체류지, 항공편, 체류 목적 등을 사전 등록
  3.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역할을 하는 디지털 양식 입력
  4. 모든 절차를 완료하면 개인별 QR코드가 발급
  5. 입국 시 공항에서 이 QR코드를 제시하면 종이 서류 제출 없이 통과 가능

✅ 통합 기능

Japan Visit Web은 아래 세 가지 입국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되어 있습니다.

  • 검역 정보 등록 (Fast Track)
  • 입국신고서 정보 제출 (Immigration)
  • 세관신고서 정보 제출 (Customs Declaration)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자동 게이트를 통한 빠른 통과가 가능하고 인력 심사를 받지 않고도 바로 입국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면 서류를 분실하거나 작성 미비로 입국이 지연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반드시 입국 전 최소 하루 전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당일 신청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여권 정보나 체류지가 바뀌면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 QR코드는 오프라인 저장 또는 스크린샷 형태로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사카 입국신고서: 공항 도착 후

오사카 간사이공항(KIX)에 도착한 후 외국인 여행자는 입국 심사와 세관 통과를 포함한 일련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아래는 실제 공항 도착부터 입국 완료까지의 기본 흐름입니다.

1. 비행기에서 내린 후 검역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일본 정부는 검역 절차(Fast Track)를 온라인 사전 등록 방식(Japan Visit Web)으로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경우 검역 관련 질문 없이 바로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입국심사대 도착 전 입국신고서를 준비합니다

  • 종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했을 경우에는 이를 여권과 함께 제시합니다.
  • Japan Visit Web으로 QR코드를 발급받은 경우 기계에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직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 입국심사대에서 지문 인식과 얼굴 촬영을 진행하며 간단한 질문(방문 목적, 체류 기간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수하물 수령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 입국 심사를 마친 후에는 도착층의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Baggage Claim)에서 자신의 짐을 찾습니다.
  • 수하물이 지연되거나 분실되었을 경우 바로 근처에 있는 항공사 카운터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4. 세관신고 및 세관 통과 절차를 진행합니다

  • 면세 범위 이내일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Nothing to Declare(녹색 통로)’를 이용합니다.
  • 세관신고 대상이 있는 경우 세관신고서를 종이로 작성하거나 Japan Visit Web의 QR코드를 제시합니다.
  • 세관 직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가방을 열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도착장 출구로 이동해 입국 절차를 마칩니다

  • 세관을 통과하면 공식적으로 일본 입국이 완료됩니다.
  • 출구 앞에는 환전소, SIM 카드 판매소, 교통 안내센터, 리무진버스 티켓 발권소 등이 있어 필요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더 알고 있으면 좋은 것들

아래에는 각종 오사카 여행 관련 정보들이 모두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비자, 입국신고서, 환전, 날씨, 경비, 물가, 전압, 콘센트, 유심, 로밍 등 필수 정보들을 미리 확인하시고 꼭 빠짐 없이 준비하시면 좋겠죠?

[오사카 여행 정보]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 입국신고서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입국 심사, 서류, 카드, 작성 방법 등 오사카 입국신고서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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