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전남 여행 관광지인 내장산, 백양사, 장성호 등 장성 대표 여행지 베스트10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장성 여행
장성은 전라남도 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정읍시, 고창군, 함평군, 영광군, 광주광역시, 담양군과 인접해 있는 곳입니다. 순우리말로 ‘길재’라고 부르는 이 지역은 호남고속도로, 호남선철도를 통해 전라도를 지나갈 경우 반드시 거치게 되어 있는 전라남도의 입구와도 같은 곳인데요.
백제 시절에는 고시이현, 구사진혜현, 소비혜현에 속했던 이 지역은 통일신라로 넘어오면서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화 정책에 따라 갑성군, 진원현, 삼계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고려 시대에 장성군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고 당시 몽고 제6차 침공이 있었을 때 바로 이곳의 입암산성에서 몽고군을 격퇴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장성에는 내장산 국립공원이 걸쳐져 있고 주변에 박양사, 장성호가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매년 이를 보기 위해 장성을 찾고는 합니다. 내장산, 백양사는 특히 가을 단풍 기간이 되면 광주를 비롯한 전북, 전남 지역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입니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록된 필암서원, 산림욕애 좋은 축령산, 홍길동 테마파크, 입암산성, 남창계곡도 무척 유명합니다. 또한 영화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MBC 드라마 왕초’ 등의 촬영지인 금곡영화촌도 장성만의 명소입니다.
장성 여행: 지도
참고로 아래에는 장성 여행 시 필수 아이템인 장성 관광 안내 지도를 첨부해 두었습니다. 해당 지도에는 장성 여행 주요 방문지, 맛집, 숙소 등에 대한 정보가 모두 정리되어 있으니 아래 지도도 꼭 함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장성 여행 지도 ▼▼
장성 여행: 맛집
또한 아래에는 장성 여행 시 참고할만한 장성 맛집에 대해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행에는 당연히 식도락이 빠질 수 없겠죠? 아래 자료도 여행을 떠나시기 전에 꼭 미리 함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그렇다면 장성 대표 여행지 베스트10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아래 순서대로 장성 대표 여행지 베스트10에 대해 자세히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곡영화마을
- 입암산성
- 남창계곡
- 장성호
- 홍길동 테마파크
- 백양사
- 축령산 편백숲
- 필암서원 (유네스코세계유산)
- 황룡강 생태공원
- 장성호수변길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금곡영화마을
금곡영화마을은 편백숲으로 잘 알려져 있는 축령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소박한 시골마을로 1950~1960년대의 옛날 우리나라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금곡영화마을은 일반적인 드라마 세트장과 다르게 실제 마을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마을로 60~70년 전의 모습이 정감 있게 살아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실제 장성군에서 태어난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을 시작으로 이영재 감독의 ‘내 마음의 풍금’, 김종진 감독의 ‘만남의 광장’, 김수용 감독의 ‘침향’, MBC TV 드라마 ‘왕초’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촬영이 되었습니다. 또한 199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황순칠 화백의 작품 ‘고인돌 마을’ 역시 이곳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고 하니, 꼭 한 번 방문을 해봐야겠죠?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2. 입암산성
입암산성은 전라북도 – 전라남도를 연결하는 도로, 철도가 모두 산 서쪽 갈재협곡을 통해서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인 입암산 주위에 건설된 산성입니다. 입암산성은 총길이가 무려 5,280 미터로 과거 삼한시대에 축성이 된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 후백제시대 나주를 왕건에게 점령당한 견훤이 이 입암산성을 실제로 아주 중요한 요새로 사용을 하기도 헀으며, 고려 시절 몽골 6차 침입을 막을 수 있게 해 준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건축이 되고 나서 계속 유지보수가 진행이 되어 성의 아래 부분은 백제 시절의 것이지만, 성의 상부는 조선 시대의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서쪽의 갓바위에서는 남쪽에서 적이 다가오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감시를 할 수 있고, 사방이 높고 중간은 넓어 외부에서 성 안을 들여다볼 수는 없게 한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3. 남창계곡
입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남창계곡은 내인골, 자하동, 하곡동, 반석동, 은선동, 산성골 등 6갈래의 계곡으로 이뤄진 장성의 명물입니다. 사자봉과 상왕봉에서 흐르는 물은 암벽을 넘어 몽계폭포로 이어지며, 등산로로 이어지는 은선골은 숲과 작은 폭포가 많아 무더운 여름 장성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피서지가 되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입암산성이 바로 이 남창계곡의 주변에 있습니다. 남창계곡이 시작되는 입구인 전남대 임업수련원에서 1시간 가량 걸어 올라가면 입암산성을 만날 수 있는데요. 남창계곡 등산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로 이 남창계곡의 맑고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인근에는 대한팔경 하나인 백양사와 장성호도 있으니 최적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겠죠?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4. 장성호
장성호는 장성읍, 북이면, 북하면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로 1976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수면 면적이 최대 69 킬로제곱미터, 총 저수용량이 10,380만 톤에 달하는 이곳은 주변 자연경관이 무척 아름다워 1977년에 국민 관광지로 지정이 된 적도 있습니다.
장성호는 단순한 저수지를 넘어 카누, 수상스키,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로 주변에는 문화예술공원, 수몰문화관, 임권택시네마테크도 있습니다. 문화예술공원에서는 어록, 화, 서, 시 등 103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가 되어 있으며 임권택 시네마테크에서는 장성이 배출한 영화 거장인 임권택 감독의 삶과 작품 세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5. 홍길동 테마파크
홍길동 테마파크는 장성에서 아주 유명한 방문지 중 하나로 홍길동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로 그 소설의 주인공이자 민중의 영웅인 홍길동을 조선왕조 실록의 기록을 기반으로 충분한 고증을 거쳐 다시 재탄생시킨 곳이 바로 이 홍길동 테마파크인데요.
이곳에서는 홍길동곽 관련된 자료들과 출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 입체 영상물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년 홍길동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며 전시관 외에도 청백당, 국궁장, 풋살경기장, 청백한옥, 야영장 등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6. 백양사
백양사는 서기 632년 백제 무왕 33년 시절에 여환스님이 창건한 절로 ‘호남 불교의 요람’으로 불리는 장소입니다. 완공된 후 1,400여 년이 지난 지금 이곳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백암사 또는 정토사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백양사는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장성군까지 이어지는 백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백양사 내에는 국가 보물로 지정된 소요대사부도를 비롯해서 관음전, 청류암, 사천왕문, 대웅전, 극락보전 등 건축물들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고불매, 비자나무숲 등도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으니 장성을 간다면 백양사는 절대 놓치지 말고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7. 축령산 편백숲
축령산은 전북 고창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산으로 나이를 50~70년 이상 먹은 편백나무, 삼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 무척 매력적인 상록수림입니다. 이곳은 과거 독립운동가였던 춘원 임종국 선생이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황무지를 20년이 넘도록 손수 가꾸어 현재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한 곳인데요.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뿜어내기로 유명해 삼림욕을 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풀리게 하는 효과가 있어 바로 이 피톤치트 삼림욕을 하기 위해 매년 많은 분들이 축령산 편백숲을 찾고는 합니다. 축령산 편백숲 입구에는 괴정마을이 있는데 이곳에는 민박촌, 관광농원도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앞서 소개드린 ‘금곡영화마을’ 역시 바로 이 축령산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니 겸사겸사 함께 들러보면 좋겠죠?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8. 필암서원 (유네스코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은 무려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된 곳으로 도학, 절의, 문장에 모두 탁월한 조선 중기 김인후 선생을 모신 서원입니다. 이곳은 과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남은 유서 깊은 유적지인데요. 필암서원은 교육, 배향이라는 서원의 기능에 따라 지어진 곳으로 공부하는 곳을 앞에 두고 제사 지내는 곳은 뒤에 자리 잡게 한 ‘전학후묘’의 형식을 충실하게 따르고 이쓴 곳입니다.
또한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문서나 목판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 당시 서원 운영, 선비 교육에 대해 적혀 있는 중요한 기록이나 사료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에 힘입어 필암서원은 2019년 7월 전국 9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9. 황룡강 생태공원
황룡강 생태공원은 해오라기, 쇠백로 등의 새들과 버들치, 갈겨니 등의 민물고기 그리고 물풀이 저마다의 자리를 찾아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생태공원입니다. 자연의 모습과 생태계가 그대로 잘 보전되어 있는 이곳은 총길이 62km의 황룡강 주변에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황룡강은 특히나 낚시로 유명해서 매년 전국에서 많은 낚시 애호가 분들이 낚시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바로 이 황룡강을 찾고 있습니다. 황룡강 주변에는 장성호가 있으며 황룡강 폭포도 있으니 함께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0. 장성호수변길
장성호수변길은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장성호와 함께 숲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입니다. 장성호수변길은 제방 좌측 8.4km 길이의 ‘출렁길’과 제방 우측 4km 길이의 ‘숲속길’로 구분이 됩니다. ‘출렁길’에서는 옐로우 출렁다리, 황금빛 출렁다리를 볼 수 있으며 길을 따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는 합니다.
‘숲속길’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숲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깊은 감동과 함께 호수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2개의 출렁다리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출렁길은 애견 동반이 불가능하나 숲속길은 애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애견과 함께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숲속길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 자료
아래 글에서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강원도, 경기도 등을 모두 포함하여 주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글에서는 주요 국내 드라이브코스 추천 TOP 5 장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국내 주요 드라이브코스 추천 TOP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장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관련 정보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장성 대표 여행지 베스트10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