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장례식 인사말, 장례식장 예절 관련된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장례식 인사말, 장례식장 예절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장례식 방문 시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장례식 인사말, 장례식장 예절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으시고는 합니다. 이는 한 번만 알면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보다 자세히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간혹 상대방의 종교에 따라 문상절차나 조문예절이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도 미리 함께 알아두시면 조문 예절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일반적
그렇다면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문 시 전반적인 문상 절차는 아래와 같으니, 이 부분을 같이 염두에 두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상 절차]
- 빈소 도착 후 문 밖에서 외투, 모자 등 미리 벗기
-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
- 영정 사진 앞에 무릎을 꿇고 앉기
- 분향, 헌화 진행
-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 절하기
-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
-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 상주에게 장례식 인사말 전하기
- 물러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서 나오기
분향, 헌화를 할 때는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되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받치면 됩니다. 만약 막대향일 경우 1-2개를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든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되 절대 입으로 불어서 끄지는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면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막대향을 여러 개 꽂을 경우에는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합니다.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으로 공손히 꽃 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재단 위에 헌화를 하고 나면 잠시 묵념이나 기도를 합니다.
절을 할 때나 예의를 표할 때 평상시에는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갑니다. 하지만 장례식과 같은 흉사 시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갑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종교별
경우에 따라서는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을 알아볼 때는 종교별 차이점도 함께 숙지를 하시면 좋습니다.
- 기독교식
- 천주교식
- 불교식 (유교식)
기독교의 경우에는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합니다. 그다음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를 숙이고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장례식 인사말을 전하면 됩니다.
천주교의 경우에는 빈소 입장 후 상주와 목례를 하고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뒤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록 잠시 동안 묵념을 드립니다. 이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서 끕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절을 올린 뒤,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교식, 유교식의 경우에는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을 끕니다.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리고, 상주와도 맞절을 하고 장례식 인사말을 전하면 됩니다.
다만 최근에는 문상객 위주가 아닌 상가 댁 위주의 문상 예절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가의 상황이나 종교 혹은 장례 스타일에 맞는 문상 예절을 챙기실 필요가 있습니다.
장례식 인사말
그렇다면 장례식 인사말은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좋을까요? 문상을 가게 되면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장례식 인사말은 문상객이나 상주의 나이, 지위, 관계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 문상객: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 상주: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정도의 위로의 인사말이 좋습니다. 상주는 상중에도 항상 죄인이므로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문상을 온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 됩니다.
장례식장 예절
문상 시 꼭 유념해야 할 장례식장 예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에는 문상 시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정리해 두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붙이는 것은 실례
-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갈 것
- 상주가 나이가 어려도 반말, 예의 없는 행동을 하지 말 것
- 반가운 친구, 친지를 만나도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 것
-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할 것
-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조문 중 유가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말 것
- 집안 풍습, 종교가 달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라줄 것
- 호상이라고 하더라도 웃고 떠들지 말 것
- 과도한 음주, 도박으로 인한 소란 행위, 고성방가 금지
조의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위’라고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조의금을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문상 후 부의함에 조용히 넣도록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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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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