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둘레길 (사당, 과천, 서울대 등)

이번 글에서는 관악산 등산코스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당, 과천, 서울대입구, 관악산역, 낙성대역 등 각 출발 장소별 관악산 등산코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실 바랍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은 관악수 신림동, 남현동, 안양시, 과천시에 걸쳐 형성이 되어 있는 해발 632미터의 산으로 감악산, 화악산, 운악산, 송악산 등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기도 하는 산입니다. 산 정상부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갓을 쓰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관악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악’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산은 대부분 산세가 상대적으로 험하고 바위가 많은 편인데 관악산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관악산은 능선마다 바위가 많은 데다 큰 바위로 형성된 봉우리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무척이나 웅장한 산세를 자랑합니다.

관악산은 북서쪽으로 자운암을 지나 서울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관악산의 주봉인 연주대가 있습니다. 또한 동쪽 끝으로 가면 과천시로 연결되어 과천향교, 정부과천종합청사까지 이어집니다. 남쪽에는 안양유원지가 있어 관악산 등산코스는 크게 서울대 주변에서 출발하는 ① 관악산역 코스 ② 낙성대역 코스를 시작으로 ③ 사당역 코스 ④ 과천향교역 코스 ⑤ 정부과천청사 코스 ⑥ 안양유원지 코스로 구분이 됩니다.

그렇다면 각 관악산 등산코스별 등산지도와 코스별 특징은 어떨까요?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악산역 (신림선)

관악산역 코스는 관악산 등산코스의 가장 대표 격인 코스로 서울대 정문 입구 부근 관악산역에서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과거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기 전에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린 뒤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이동했어야 했는데 신림선 경전철이 생기면서 지하철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입구부터 각종 상점, 식당,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무척 잘 갖춰져 있는 편이며 초반에는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호수공원까지 이동한 뒤 그다음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게 됩니다. 주로 관악산 주봉인 연주대 또는 삼성산 삼막사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공대를 거쳐 연주대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코스는 연주대 주봉까지 가는 가장 짧고 쉬운 코스로 관악산 입구 대신 중간부터 올라가기 때문에 등산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관악산을 오를 수 있어 인기가 가장 많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 코스를 타기 위해서는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5511번, 5513번 버스를 타거나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관악02번 버스를 타고 서울대 공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여기에 도착하고 나면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쪽으로 등산로가 하나 조성이 되어 있는데 여기서부터 출발하면 됩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 코스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 등산로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 등산로

사당역

사당역 코스는 말 그대로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관악산의 주 능선이라고 불리는 사당능선을 따라 오르는 코스입니다. 사당역이 4호선이라 접근성이 좋은 대신 이 코스는 관악산 등산코스 중 가장 거리가 긴 코스로 빠르게 걸어서 정상을 찍고 바로 내려온다고 해도 3~4시간 정도는 소요가 되는 코스입니다.

사당역에서 내려서 주택가를 조금 지나면 등산로 입구가 보이는데 코스 시작과 끝이 가장 가파르고 힘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오히려 능선을 타는 중간 부분은 상대적으로 평지가 많이 힘이 덜 소요되며 능선을 지나면서 바라보는 서울 도심의 모습의 그야말로 절경이라 시간을 넉넉히 잡고 충분히 등산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더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코스 마지막 부분에 쇠사슬을 잡고 절벽을 올라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다소 위험한 면이 있었으나 최근에 계단이 설치되면서 아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상을 찍을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사당역
사당역 코스
사당능선 전망
사당능선 전망

과천 (과천향교역)

과천향교역 코스는 말 그대로 과천향교에서 출발하여 주봉 연주암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계곡을 따라 등산을 하게 되며 다른 코스에 비해 거리가 짧은 편이라 등산이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쉽게 연주암에 다다를 수 있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코스와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과천 (과천향교역)
과천 (과천향교역) 등산지도
과천향교 입구
과천향교 입구

과천 (정부과천청사)

정부과천청사 코스는 정부과천청사 뒤편에 자리 잡은 중소기업청 정문 옆 샛길에서 출발하는 코스입니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라 경사가 완만하고 경치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문원하폭포, 문원폭포, 마당바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등산을 하기가 좋은 쾌적한 코스 중 하나입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과천 (정부과천청사)
과천 (정부과천청사) 등산지도
정부과천청사 모습
정부과천청사 모습

안양

안양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코스에는 여러 길이 있지만 어떤 코스로 시작하든 본격적인 등산 코스가 시작되는 등나무 터널에서 만나게 됩니다. 등나무 터널을 지나면 능선과 계곡을 지나 육봉, 국기봉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 코스는 올라가는 중간에 약수터가 많고 상대적으로 전망이 좋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안양
안양 코스
안양 등산로
안양 등산로

관악산 등산코스 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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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놀거리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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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드라이브 명소 TOP 5]

관악산 등산코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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