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이번 글에서는 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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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

평상시와 같이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출근을 하려는데 갑자기 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소모품 교체 주기를 오랜 기간 놓쳤거나, 중고차 또는 차량 연식이 오래된 차를 운행할 때가 많은데요.

빨간불: 운행 불가능 → 즉시 운행 멈추고 견인
노란불: 짧은 거리 운행 가능 → 빠르게 가까운 정비소 방문
초록불 또는 미표시: 정상 작동 중

일단 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에는 무조건 빠른 시일 내에 정비소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나온 차량들은 엔진 경고등이 뜨면 알아서 친절하게 정비소에 가야 한다는 안내를 해주는 차량도 있는데요. 차량 매뉴얼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이렇게 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비소에 들어서 엔진 점검을 받고 수리를 해야 합니다.

보통은 엔진 센서, 산소 센서, 점화 장치 등의 고장으로 점등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점등이 될 경우에는 백업 회로를 통해 다른 장치로 작동하기 때문에 당장에 엔진이 멈추지는 않으나 그럼에도 빠른 점검과 수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빨간색 경고등이 점등이 되며 이 경우에는 운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그렇다면 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와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에서는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화 장치 고장
산소 센서 고장
ERG 밸브 고장
캐니스터 고장
주유구 뚜껑 열림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에는 이렇게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점화 장치, 산소 센서 고장

점화 장치는 점화 플러그, 점화 코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화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자동차에 시동 자체가 잘 안 걸리거나 엔진 부조, 자동차 떨림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점화 장치: 시동 안 걸림, 엔진부조, 자동차 떨림 증상
산소 센서: 배기가스 증가, 불완전 연소, 효율 연비 하락
교체 비용: 점화 장치 30-40만 원, 산소 센서 8-10만 원

흔히 차가 덜덜덜 떨린다고 할 때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이 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고 차량이 흔들리면 점화 장치 문제를 의심해 볼 만합니다.

점화 장치는 소모품의 일종으로 교체 시기에 맞춰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점화 코일 가격은 공임비 포함 8-10만 원인데 일반적으로 한 번에 3-4개를 교체하게 됩니다. 점화 플러그 가격은 이보다는 저렴합니다.

LPG 차량의 경우에는 인젝터, 산소 센서 고장으로 인해 노란색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소센서는 엔진 연료 분사 시 산소 농도를 측정해서 분사 양을 제어해 주는 센서입니다. 이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면 배기가스가 증가하고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 차량의 효율과 연비를 낮추게 됩니다. 산소 센서는 보통은 8-10만 원 정도의 교체 비용이 발생합니다.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ERG 밸브, 캐니스터 고장

ERG 밸브는 자동차가 생성한 배기가스 일부를 재연소하여 질소 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보통은 배기가스 저감 장치라고 불리며 ERG 밸브가 고장 나게 되면 더 많은 대기 오염 물질이 배출됩니다.

ERG 밸브: 배기가스 저감 장치 고장 → 대기 오염 물질 증가
캐니스터: 증발가스 흡수 저장 장치 고장 → 휘발유 냄새 발생, 혼합비 영향
교체 비용: ERG 밸브 30-50만 원, 캐니스터 10만 원 이상

ERG 밸브가 고장 나는 것도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중 하나가 되며, 이는 흔히 디젤차에서 엔진 경고등에 불이들어오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ERG 교체 비용은 공임비를 포함하여 대략 30-50만 원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캐니스터는 엔진이 멈췄을 때 연료 탱크와 기화기에서 발생한 증발 가스를 흡수 저장하는 부품입니다. 이는 휘발유를 쓸 때 흔히 나타나는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중 하나입니다.

캐니스터가 고장 나거나 수명이 다하면 휘발유 냄새가 나거나,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누출 가스가 혼합비에 영향을 주면서 경고등을 띄우게 됩니다. 캐니스터는 정비소에서 보통 10만 원 정도에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만 캐니스터 고장이 오래 지속된 상태이고 클로즈 밸브, 퍼지 밸브 등 주변 부품까지 모두 교체해야 한다면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주유구 뚜껑 열림

자동차 엔진 경고등 원인 중 가장 경미한 것은 바로 주유구 뚜껑 열림입니다. 주유를 한 뒤에 정상적으로 주유구 캡을 닫지 않으면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종종 주유구 뚜껑을 확실히 잠갔는데도 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주유구 인근 고무 패킹 부분이 많이 헐거워지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유구 뚜껑이 오래되어 교체하게 될 때는 보통 5-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