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우회전 방법, 우회전 일시정지 기준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불, 파란불일 때 우회전 방법, 우회전 일시정지 기준과 횡단보도 단속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회전 방법
2022년 7월 12일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정확한 우회전 방법을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023년 4월 21부터 계도 기간이 마무리되고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이 본격 시행되는 올바른 우회전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 2022년 7월 12일 도로교통법 개정
- 2023년 4월 21일 계도 기간 종료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 시작)
- 미준수 시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
우회전 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도로교통법 제5조 ‘신호 및 지시 위반’으로 범칙금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못할 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이 부여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우회전 방법 개정 취지는 보행자 보호라고 합니다. 이에 차량 운전자는 항상 횡단보도 위에 보행자가 있다는 생각으로 서행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차량 신호별 (빨간불, 파란불) 우회전 방법, 우회전 일시정지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우회전 일시정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은 우회전을 하는 경우 정지선,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정지한 후 신호에 따라 우회전을 진행해야 합니다. 단, 우회전 신호등이 적색인 경우라면 우회전이 불가능한데요.
- 빨간불 (전방 신호): 일단 일시정지 → 보행자 여부 확인 후 서행 우회전
- 파란불 (전방 신호): 보행자 있는 경우 → 반드시 일시정지 후 서행 우회전
-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없어도 무조건 일시정지 후 서행 우회전
신호등 색상이 빨간불, 파란불일 경우에 따른 우회전 일시정지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 기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보행자가 없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자가 갑자기 뛰어들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운전자에게 100% 과실이 적용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회전 일시정지: 빨간불
전방 차량 신호가 빨간불인 경우에는 보행자가 없더라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정지 후 건너려는 보행자가 없거나 전방 횡단보도가 빨간불이라면 그때는 안전에 유의해 서행하면서 우회전을 하면 됩니다.
전방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불이면 일시정지 후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을 시 우회전이 가능하며, 보행자가 있는 경우에는 우회전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간혹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우회전 신호등은 우측 화살표를 통해 우회전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데요. 우회전 신호등이 빨간불이라면 신호가 바뀌기 전까지는 우회전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회전 일시정지: 파란불
만약 전방 차량 신호가 파란불이라면 어떨까요? 이 경우라고 하면 횡단보도 신호기 작동 여부와 무관하게 보행자 유무를 기준으로 보행자가 있거나,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고 할 때 반드시 우회전 일시정지 후 안전을 확인한 다음에 서행하여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전방 차량 신호가 빨간불이면 반드시 일시정지 후 안전을 확인한 다음에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전방 차량 신호가 파란불이면 보행자가 있거나 건너려고 할 때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모두 다 건너고 난 뒤 통행할 수 있습니다.
우회전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내라면 어떨까요? 어린이 보호구역 내라면 속도 준수와 더불어 우회전을 할 때도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라면 신호등이 없는 구역에서도 우회전을 할 때 반드시 서행을 해야 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라고 하더라도 자동차는 우회전을 할 때 반드시 일시정지를 해야 합니다. 이후 안전을 확인한 뒤 서행하여 우회전을 해야 하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을 하시는 경우라면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
계도 기간이 종료되면서 경찰의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자동차 적색 신호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의 3개월 간의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나면서 2023년 4월 22일부터 단속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 범칙금]
- 승합차: 7만 원
- 승용차: 6만 원
- 이륜차: 4만 원
경찰청은 교차로 우회전과 관련된 규정이 2022년 7월, 2023년 1월 두 차례에 걸쳐서 개정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 간 홍보 기간을 운영해 왔었습니다. 특히 3월부터는 교통경찰관이 위반 차량을 현장에서 적발 계도하면서 우회전 방법을 설명하는 현장 계도 활동도 했습니다.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이 시작되었으나 아직 전방 적색 신호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 차량은 3%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4월 23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30분 동안 특정 사거리를 지나간 차량 135대 중에 실제로 정지한 차량은 3대에 불과했다고 하는데요.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경우에는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의 범칙금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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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우회전 방법, 우회전 일시정지 기준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불, 파란불일 때 우회전 방법, 우회전 일시정지 기준과 우회전 횡단보도 단속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